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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의 말
게시물ID : gomin_1773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diZ
추천 : 1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9/01 23:57:22
여대 1학년 시절
밤샘 작업 후
발표 시원하게 말아먹고
단상에 선 남자 교수의 말이
자꾸만 날 괴롭힌다 ...
날 겨낭한 말들.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된다.
본인 여동기들 중 현업에 있는 사람 없더라.
피식피식 웃으며 햇던 말들이
경력 5년 차가 된 날 자꾸 옥죄인다 ㅜ
맘 편히 쉬어본 적이 없다.
4년제 휴학없이 졸업하기 5달 전에 취업해서
내내 달려왔는데 넘 불안하다 ㅠ 
경력단절되기 쉬운 예체능 직종이다 ...
이번 달에 상견례가 있고.
결혼준비도 해야 하는데
교수의 예언?처럼 될까봐 두려움이 앞선다 ㅠㅠ
교수 씩이나 돼서 저게 할 말인가 싶다가도
얼마나 속터지게 발표를 못했으면 
그랬나싶다 ㅋㅋㅋㅋ 
잠이나 자야지 ㅠ
푸념 들어줘서 고마워요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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