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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말하는 배틀필드 즐기기
게시물ID : bf3_17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대6자리
추천 : 6
조회수 : 10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04 11:31:27
안녕하세요. 킬데 비율을 1.0을 겨우 유지하면서 즐기는 유저입니다.

배틀필드는 참 재미있으면서, 어려운 게임입니다. ㅡ..ㅡ;

기존 FPS 게임에서 나름 기어다니던 유저였으나...배틀필드3 구매하고도 잘 즐지기 못했기도 했네요.

배틀필드는 혼자 총만 잘 쏴서 재미있게 즐기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는 게임입니다.

배틀필드는 게임방식에 따라 즐겨야하는 방법이 많이 달라집니다.
결국 게임방식을 기본적으로 이해한 뒤, 그에 맞는 적절한 플레이 방법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병과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1. 컨퀘스트(Conquest)
가장 일반적인 게임 방식입니다.
맵 여러 곳에 깃발(점령지)가 있으며, 해당 진영은 깃발을 과반수 이상 점령하는 경우 상대 티켓을 자동 소모 시킵니다.
티켓은 오유서버의 경우 초기 800:800 으로 시작합니다.
플레이어가 사망 후 투입하면 1티켓이 소모되며, 점령을 통한 상대 티켓 소모로 어느 한쪽이 0이 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물론 0이 된 진영은 패배합니다.

이 게임방식은 팀웍이 중요합니다.
깃발점령은 점령지 일정 범위 이내에 인원수가 더 많은 쪽이 점령을 하게됩니다.
고로 왠만해서는 혼자 점령지에 점령하러 가봐야...
눈치 빠른 상대팀 인원이 그곳에 리스폰하거나 출장온 경우 점령은 중단되며, 상대를 잡기 전까지는 시간낭비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이 추구하는 것이, 분대장이 점령하거나 방어할 깃발에 대해 명령을 내린 후 분대가 힘을 합쳐 수행하는 겁니다.

실제 경험치 포인트는 총기류를 이용한 사살보다, 점령을 통해 얻는게 훨씬 쉽습니다.
(물론...총기류 언락이나 부속물 언락은...안되요...이건 나중에...)
점령을 이용한 분대플레이만 잘 해도, 비록 킬뎃은 시망일 지언정...게임 종료 후 상위 랭크로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

2. 도미네이션(Domination)
이건 작은 서버(32인 정도)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보병전 위주의 깃발 점령전입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기본적으로 컨퀘스트와 비슷합니다.

3. 오블리터레이션(Obliteration)
폭파 미션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FPS 온라인 게임들에 많이 적용된 그것들과 유사합니다.
다만, 폭탄은 하나이며 파란색 아군 폭파지점과 적군의 붋은 폭파지점이 있는데....
붉은 폭파지점으로 폭탄을 이송해서 설치해야합니다.
약간 특이하다면, 양쪽 모두 폭탄을 취득하여 각자의 폭파를 성공시켜야합니다.
물론 먼저 상대진영의 폭파지점을 모두 완수하는 쪽이 승리합니다. (제한시간 이내에...)

키 포인트는 폭탄 이송과 폭탄이송병의 호위 그리고 폭탄 설치 후 적군의 해제 방해와 아군 폭파지점의 방어 정도가 되겠네요.
이 방식만큼 각 진영의 플레이어가 단합이 잘 되어야 하는 방식도 드뭅니다.
일부 플레이어만 노력해서는...답안나오는....그래서인지 이 방식을 도입하는 서버도 많지는 않습니다.

4. 러시(Rush)
이건 단방향 폭파미션입니다.
한쪽은 수성, 한쪽은 공성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별도의 폭탄은 존재하지 않으며, 폭파지점에 e키를 이용해 아무나 설치할 수 있습니다.
공성쪽은 스탭별 폭파지점을 폭파시켜야하며, 수성측은 방어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많은 킬을 해야합니다.
한 스탭의 폭파지점이 다 폭파되면 일정시간 후 맵이 넓어지면서 새로운 폭파지점이 생겨납니다.

이 방식 또한 팀웍이 중요합니다.

5. 데스매치(Deathmatch)
일반적인 킬데스 방식입니다.
제한시간이내에 많은 킬을 올리거나 서버설정 상의 킬 수를 먼저 채우는 측이 승리합니다.
저와 같은 초보들이 즐기기에 좋으면서, 저렙의 경우 총기언락과 병과 언락이 용이합니다.
이유는 데스매치의 경우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구간이 대부분 정해져있다 시피하며(중간정도 ㅋㅋ ㅡ..ㅡ;;)
보병전이기에 병과별 특수장비의 포인트 획득(심폐소생, 탄약지원, T-UGS 등을 이용한 적감지 및 무선신호기를 이용한 리스폰 등등)
이 용이합니다.
접전 구역에 탄약상자나 구급상자만 잘 던져도 병과 포인트 획득이 쉽습니다. :)
그리고 뛰어 들기 힘든 구간은 수류탄이나 유탄 등을 이용해서 킬을 노리는 것도 좋구요.


기본적인 게임 방식을 설명해 보았습니다.
게임방식은 공식 홈페이지나 위키에도 나오는데....ㅡ0ㅡ;;
대충 읽고 자신이 어떤 식으로 플레이를 하면 될지 생각 후 게임에 임하시면 될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는 아군 팀이 승리를 이끄는데 기여를 많이 하는게 포인트 획득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너무 킬에 연연하지 마세요.


병과 선택

병과는 돌격병, 공병, 보급병, 저격병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돌격병은 위생병 역활
공병은 대전차 및 헬기 등의 장비 수리 및 파괴를 담당
보급병은 개인 중화기를 이용한 위협사격 및 탄약 등을 보급
저격병은 스나이핑이나 적군 감지 및 리스폰 등..

기본적인 병과에 대한 이해는 금방 되실 듯 합니다만...
병과별 특수장비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서 이해하시면, 전혀 다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데스매치 맵에서 돌격병은 저속탄을 이용한 유탄사살이 매우 유리합니다.
저속탄은 얌채공 처럼 이리저리 튕기다가 터져주기에 벽이나 계단 등에 의해 시야 상으로 보이지 않는 적을 처리하는데 유용합니다.

저격병은 T-UGS 를 거점에 설치하는 경우 일정 반경이내의 적군을 감지해 표시해주므로...저격을 하더라도 설치 후 이동해서 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무선신호기의 경우 지붕이 없는 곳에 설치하면 낙하산을 통해 낙하하므로 가능한 지붕 밑에 설치하는게 유리하구요.


피아식별
군복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든 게임이 배틀필드입니다.
거기다 멀리 엎드려있는 스나이퍼를 감지하는 것도 힘든데...
이땐 Q 버튼을 습관처럼 누르는 것으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건 서버 마다 안될 수도 있긴해요.)
Q 버튼은 시야 이내의 적을 감지해 미니맵과 시야 내에 주황색 화살표로 마크해줍니다.
멀리 있는 스나이퍼가 신경 쓰인다면, 있을 만한 곳을 조준해서 Q를 마구 눌러보면...찍어낼 수 있습니다.
난전 속에서 적군 감지도 용이하구요.
덤으로 식별한 적군이 아군에게 사망하면, 포인트도 얻습니다.


기갑장비 컨트롤은...저도 잘 못하므로 패스...ㅠ_ㅠ

간단하게 배틀필드를 즐기기 위한 설명을 적으려 했는데...
게임이 복잡하니 너무 길어졌네요.
이 외에도 많은 팁들이 있으니 천천히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다만, 어차피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야하는 게임이므로...
초반에 너무 죽기만 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참고자료
http://mirror.enha.kr/wiki/%EB%B0%B0%ED%8B%80%ED%95%84%EB%93%9C%204/%EA%B2%8C%EC%9E%84%20%EB%AA%A8%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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