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닌데 죄송합니다.
현재 구로3 파출소에서 보호 중이며
내일 오전 구청에서 데려가 동물보호소로 옮긴다고 합니다.
강아지 종류 잘 모르는데 스피츠인지 뭔지 하얀 털입니다.
집을 나온 지 하루나 이틀 밖에 안 된 듯합니다. 깨끗해요.
눈가가 새까만데, 눈물 흘렸지만 안 닦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저녁 9시 반쯤 구로디지털단지 내의 구로3 파출소 근처 차도를 달리다가 경찰들이 데려와 보호 중이에요.
일단 근처 편의점에서 개 간식캔을 사서 먹였습니다.
허겁지겁 먹는 폼이 어지간히 배가 고팠나 봐요.
경찰서에서 바로 보호소로 보낸다는데 안타깝습니다. 하루라도 좀 보호하면 금방 주인 찾을 수 있을 텐데요.
트위터나 페북하시는 분들은 퍼가셔도 되니
주인분이 빨리 강아지 찾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