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오빠가 자꾸 보징어 냄새난다고 꺼지라는데 보징어가 뭔가요? 오징어는 알겠는데 보징어는 무슨 생물인가요?? 새로 발견된 오징어 종류 인가요?? 그리고 그런 종류는 생선 비린내가 심한가요?? 매일 목욕도 하고 깨끗히 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사진있으면 부탁드려요 그리고 어디서 서식하는지도 궁금하구요 이런 생물이 있다는건 처음 들어 보거든요,,
아는 형이 저번에 술 먹다가 갑자기 빡친다면서 자기 차버리고 떠난 옛날 자기 여자친구 이야기를 들려줬는데...좀 웃기더라구요.
그 전 여친이 질염이 있는지 분비물도 많고 냄새도 좀 많이 심했대요. 근데 솔직히 남자 들 그거 여자한테 진짜 말하기 힘든 거잖아요. 게다가 또 그녀는 삽입 그 자체보단 전희 를 무척 좋아하고 그래서 정말 불타는 봉사정신으로 보징어를 참으면서 입으로도 많이 해주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이건 대단한 사랑 아닌지)
근데 그게 존나 사랑할 때는 그게 되지만, 결혼 이야기 나오고 하다가 둘이 좀 트러블도 생기고 하니까 슬슬 짜증도 나고 솔직히 더럽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나봐요. 이것도 일종 의 성병인데... 그렇다고 이제와서 병원 가자니 그것도 좀 거시기하고. 그러다가 그 형 자취방에 찾아왔던 어머니가 남자 혼자 사는 방이라고 홀애비 냄새가
진동한다며 집에서 쓰던 공기청정기를 보내줬대요. 그리고 며칠 후 자취방에셔 여친이랑 자는데...
씻고 왔음에도 여친이 다리만 벌리면 공기청정기가 빨간색 불 들어오고 팬소리 윙~ 나고 다시 닫으면 파란불 들어왔다가 다시 벌리면 빨간불에 윙~ 소리 심하게 나고...
여친도 이제 민망하니까 "나 냄새나? ㅋㅋ" 하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형이 또 거기서 눈치 없이 이번이 기회다 생각했는지 "어, 전부터 느꼈는데 좀 나...우리 병원 한번..."
그 이야기하다가 바로 섹스 중단되고 막 여친 울고불고 어쩜 그런 말을 하니 막 그러고 한동안 냉전체제 유지되고 뭐 그랬다는데.... 진짜 보징어 심한 여자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들, 집에 공기청정기 침대 옆에 세팅해놓는 것도 존나 좋은 아이디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