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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금] 보징어가 뭔가요???
게시물ID : humordata_824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비자
추천 : 65
조회수 : 9481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7/05 20:33:53

저의 오빠가 자꾸 보징어 냄새난다고 꺼지라는데 보징어가 뭔가요?
오징어는 알겠는데 보징어는 무슨 생물인가요??
새로 발견된 오징어 종류 인가요?? 그리고 그런 종류는 생선 비린내가 심한가요??
매일 목욕도 하고 깨끗히 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사진있으면 부탁드려요 그리고 어디서 서식하는지도 궁금하구요
이런 생물이 있다는건 처음 들어 보거든요,,

-----------------------------답변


아주 막되먹은 친구군요. 동생한테 아주 까불고있네요.

직접 적기 어려움. 그냥 놀린거임. 너무 신경쓰지마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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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이 저번에 술 먹다가 갑자기 빡친다면서 자기 차버리고 떠난 옛날 자기 여자친구
이야기를 들려줬는데...좀 웃기더라구요.

그 전 여친이 질염이 있는지 분비물도 많고 냄새도 좀 많이 심했대요. 근데 솔직히 남자
들 그거 여자한테 진짜 말하기 힘든 거잖아요. 게다가 또 그녀는 삽입 그 자체보단 전희
를 무척 좋아하고 그래서 정말 불타는 봉사정신으로 보징어를 참으면서 입으로도 많이
해주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이건 대단한 사랑 아닌지)

근데 그게 존나 사랑할 때는 그게 되지만, 결혼 이야기 나오고 하다가 둘이 좀 트러블도
생기고 하니까 슬슬 짜증도 나고 솔직히 더럽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나봐요. 이것도 일종
의 성병인데... 그렇다고 이제와서 병원 가자니 그것도 좀 거시기하고.
그러다가 그 형 자취방에 찾아왔던 어머니가 남자 혼자 사는 방이라고 홀애비 냄새가

진동한다며 집에서 쓰던 공기청정기를 보내줬대요. 그리고 며칠 후 자취방에셔 여친이랑
자는데...

씻고 왔음에도 여친이 다리만 벌리면 공기청정기가 빨간색 불 들어오고 팬소리 윙~ 나고
다시 닫으면 파란불 들어왔다가 다시 벌리면 빨간불에 윙~ 소리 심하게 나고...

여친도 이제 민망하니까 "나 냄새나? ㅋㅋ" 하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형이 또 거기서 눈치
없이 이번이 기회다 생각했는지 "어, 전부터 느꼈는데 좀 나...우리 병원 한번..."

그 이야기하다가 바로 섹스 중단되고 막 여친 울고불고 어쩜 그런 말을 하니 막 그러고
한동안 냉전체제 유지되고 뭐 그랬다는데.... 진짜 보징어 심한 여자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들, 집에 공기청정기 침대 옆에 세팅해놓는 것도 존나 좋은 아이디어 아닌지? 



출처 -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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