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언니가 소개시켜준 남자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소개라고 하기가 애매한것이 원래는 제가 소개받는건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그럼 셋이 친목도모겸 만나자 라고 해서 약속을 잡았는데 회사언니가 그 자리에 빠지면서 둘만 만나게 되었고 결국 소개팅 자리가 된 그런 상황 이었어요.. 저는 예의상 두번 만났고 카톡으로 다음엔 꼭 셋이서 보자고 얘기를 했어요.
근데 셋이 약속 잡자고 얘기를 하시면 제가 바쁘다고 했구요ㅠㅠ;;; 더이상 만날 의사가 없다고 회사 언니 에게는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그걸 전달을 안하시는건지 계속 그 남자분에게서 카톡이 와요. 저녁 8시에 보내시면 저는 다음날 9시반쯤에 답장을 합니다. 그런데도 계속..
그리고 회사언니에게 들은 얘기로는 그 남자분이 저를 처음보고 피부가 안좋은게 걸린다고 하셨대요 그말 안해도 제 취향은 아니시지만 그말을 전해들은 저는 단순 친목도모로도 그닥..만나고싶지는 않거든요.. 그 남자분과 회사언니는 서로 친분이 두터워서 제가 딱 잘라서 하기가 좀 어려워요. 어떻게 정리를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