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연애 3개월차인데 남자친구한테 사촌 여동생이 있어요
어렷을때 같이 살기도 했고, 특별한 관계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참,. 머리로는 이해가는데 이상하게 질투가 나요
둘이 같이 클럽도가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가고
SNS에 제 사진 올려달라고 조르고 졸라 겨우 올려줬으면서
스토리에는 사촌 여동생 이야기는 거리낌 없이 올리고
사촌 여동생도 둘이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찍은 사진 올려놓고
제가 사준 저희 커플 신발이 사촌 여동생이랑 색만 다른 신발인데
왜 커플신발인데 이런식으로 sns에 올려놓ㅗ고..
어디가면 늘 서로 연인으로 본대요 저도 그게 제일 신경쓰이고..
그 사람한테는 가족이지만 나한테는 그냥 낯선 타인이라고만 느껴지고
가족이니깐 이렇게 질투하는것도 웃겨서 그러지 말아야기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꾸 질투가 나고 신경쓰이고 이상한 감정이 들어요.. 참 이게 뭔지..ㅋㅋ
말하자니 내가 너무 웃긴애가 될 것 같고 가만히 있자니
표정관리도 안되고 말도 예쁘게 안나가요..
이거 제가 속좁고 자존감 낮은거 겠죠,,,?
...여러분들 같은 경우는 어떠실 것 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