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징어 입니다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4594746&page=1
저번 그린랜턴 맞냐는 질문에 만은 분들이 제 장기를 걱정해 주셔서 다행하게도 아직 장기튼튼 살아 있습니다 다룸이 아니오라 아직도 긴가민가 해서 두번째 이야기로 찾아 왔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5시간전으로 거슬로 올라 갑니다
위 링크에 여성분께서 제 교대 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하셨어요 이것저것 음료수랑 까스활명수를 사시면서 저에게도 마실걸 하나 주셨습니다
그냥 가실 줄 알았는데 저번처럼 테이블 쪽에 앉으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다보니 새벽1시쯤에 배고프시지 않냐고 본인 때문에 식사 못하시고 있는거 아니냐며 치킨을 시켜 먹자는 겁니다
저는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척 치킨 좋아한다며 좋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치킨집 있다며 전화로 주문하시더니 집이 근처라 집에가서 돈 찾아서 치킨 가지고 오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속마음으론 우리가 같이 치킨을 먹을 정도로 친한 사이었나?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치킨울 거절 할 수 없어 가마니 처럼 가마니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치킨을 들고 들어오는 그녀의 모습은 치킨의 여신처럼 보였어요 (치멘)
서로 마주보며 치킨을 뜯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지역에 곱창이 맛있다고 이야기를 하시기에 그럼 제가 치킨 얻어 먹었으니 다음번에 곱창 같이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를 했더니 좋다고 하시는 겁니다
(아! 여기서 느꼈죠..치킨 사주고 곱창 얻어 먹으려는 속셈이었구니)
여튼 그렇게 치킨을 뜯고 새벽 3시까지 이야기를 하고 여성분께서는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다음번에 또 오시면 전화번호 물어봐서 혼내주는게 낫겠죠? 치킨 얻어 먹고 곱창 사줘야 하는게 맘아프지만 얻어 먹었으니 어쩔 수 없는 거겠죠? 곱창이 제 곱창을 꺼내서 장기 떼가려는건 아니길 바라며 저는 20000
아! 닭은 파닭이었는데 파가 장기중 어디에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