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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해군은 해적이었다
게시물ID : sisa_177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Book좌파
추천 : 4/5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3/10 18:27:43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298&yy=2011

16세기 들어 영국의 해군 장수로 활약했던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스페인 상선의 재물을 빼앗는 해적이기도 했다. 17세기 들어 유럽 해역이 안정되자 실직 군인, 선원 등은 카리브 해로 옮겨가 해적이 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2219936

주경철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해적들이 사용하는 독자적인 깃발이 등장한 것은 보통 17세기 이후라고 한다.17세기 전반 서인도 제도에서 살아가던 프랑스 개척민 출신으로 카리브해에서 에스파냐와 에스파냐 식민지의 선박을 공격했던 해적인 버커니어들은 통상 모국인 프랑스 깃발 아래서 싸웠다고 한다.살아서 세계일주에 성공한 첫 선장이자 대표적인 해적인 동시에,영국의 국민적 영웅이기도 했던 드레이크의 경우에서 보듯 근대국가가 확립되기 이전에는 해적의 정체성도 애매모호했던 점이 없지 않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2&aid=0000212922

해양의 역사는 약탈의 역사이기도 했다. 해적과 해군, 무역과 약탈의 구분이 잘 되지 않았다. 대서양세계가 아직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손에 있을 16세기, 런던에서 출발한 사략선은 길목을 지키다가 아메리카대륙의 황금이나 동방 향료를 싣고 오는 '보물선'을 약탈했다. 프랜시스 드레이크 같은 국제해적에게도 작위를 주고 자국의 위인 반열에 올린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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