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지금까지 자신이 한 가라오케 CEO임을 방송에서 공공연히 밝혀왔다. 정준하가 '어느 정도 관여'하고 있는 이 술집에서 여성 접대부를 불러 술시중을 들게 했고, 단란주점 허가만을 받고 변칙적인 불법 영업을 해온 것에 대해 알려지자 그는 "나는 홍보맨 이었을 뿐"이라면서 "여성접대부를 부른 것은 모르는 일'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이런 정황 속에서도 담당 PD는 정준하의 '몰랐다'라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 듯 하다. 어쩌면 믿고 싶은지도 모를 일이다. 적어도 지난 1년 넘는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밤을 새워가며 개성 강한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정준하와 함께 <----정형돈은??ㅠ_ㅠ
어느 프로그램도 해낼 수 없는 끈끈한 팀웍을 자랑하며 적어도 그들끼리는 진실됨을 나눴으니까 말이다. 이들은 PD와 함께 세 방송사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