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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77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Book좌파★
추천 : 10/3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3/10 19:26:59
이정희, 한명숙 같은 여성들이 당 대표를 하는 세상이 오다니..참 보기 좋다
민중당 박순천 이후 당 대표급 여성정치인의 맥은 끊겨 있었다
70년대부터 제왕적 3김 정치가 도래하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한국 정당은 제왕적 보스정치 체제였다.
보스가 공천권을 쥐고 있고.. 보스 말 한마디에 당이 깨지고 뭉치고 하는 시스템이었다.
심지어 김대중은 자기 정당 소속 의원을 다른 당에 꿔주고 다시 돌려받을 정도였다.
그 때의 시스템은
소위 말하는 동교동계, 상도동계 등 가신 그룹이 군주에게 충성하고 군주의 은혜에 따라 지역구와 공천을
나눠받는 구시대적 봉건제적 정당시스템이었다..
노무현이 과거에 그런 체제를 비판하면서 한 말이 있다.
"세상에 어느 나라가 당 총재의 고향을 따라서 투표를 하는가"
이제 이런 제왕적 보스정치는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정도에게서나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고
사실상 과거의 유물이 돼버렸다.
한국정치, 많이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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