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직장인인데요
중3때부터 항상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은 언젠가 분명히 죽고 내일 당장 죽을 수도 있는게 인생인데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뭘까요 ?
고등학교때도 친구들이 입시에 목매는걸 보면서 이해가 잘 안갔어요 .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걸까 ??
무기력하고 공허한 감정을 계속 느껴왔어요 . 시간이 그냥그냥 가는거 같고 어차피 죽을거 왜사나 이런생각하고..
제가 내일 안죽는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죽을 수도 있구요 .
저는 딱히 삶의 목표라던가 성공해야겠다 ! 이런게 없어요
정말 흐르는 물처럼 살다가 가고 싶어요 .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