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글 남겨봅니다. 20대초반 남자이고, 중학생 , 고등학생 시절에는 제가 이런 고민을 할거라고는 생각 못해봤네요. 고등학교시절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에 진학해 재밌게 놀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생각했던거랑은 달랐습니다. 첫 MT 술게임에서 모태솔로같다, 못생겼다라는 소리를 들었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아르바이트 회식장소에서 매니저라는 사람에게 못생겼다고 놀림받았습니다. 뭐 그냥 그렇게 넘어가고싶지만 흠.. 그게 잘 안되네요.. 제가 나약해서 그런 것 일수도 있지만 그후로 제 외모에 대해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고, 사람들도 만나고싶지않고, 집에 있는게 좋아졌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가족과 대화할때도 눈도 못마주치겠고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안좋아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