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된장이 아니라고 말하는 초특급 된장녀에게 한마디 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약 현제 25,000달러 이고 한화로 23000000원 정도입니다. 이미 여느 선진국이란 비교해도 낮지가 않은 GDP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평균적으로 한사람이 벌어들이는 연봉이 2300만원 이란 말입니다. 우리나라를 GDP로 따져 나눠보면 상위 5%, 중위 25%, 극빈 7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위 5%는 말 그대로 3000만 이상을 버는 사람들이고, 중위 25%는 평균치인 약 2300만원을 버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극빈층 70%는 2300만원 이하를 버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1인당 GDP이니 만일 여자가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여자의 경제적 부담을 남자가 져야하기 때문에 2인당 GDP를 남자 혼자서 벌어야만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여자가 전혀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중위권의 경제력을 가지려면 남자가 약 4600만원 이상을 벌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4600만 버는 남자 잘 없습니다. 대부분 40대~ 50대의 연륜이 있어야 비로서 중위권의 경제능력을 지닐 수 있으며 아직 파릇한 신참내기인 결혼적성기의 남성은 일반적으로 2000~3000만을 버는 것이 평균입니다. 20~30대에 2000만~3000만을 버는 남성이 40대~ 50대가 되어서 경제능력이 향상되어 4000만 이상을 벌수 있단 소리죠. 그리고 그나마 중위권 이상의 경제력을 가질 수 있는 남성은 대한민국 전체에 30%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70%의 남성은 평생 가도 4000만 이상의 연봉을 벌지 못하고 삽니다. 그리고 연봉 5000넘어가는 남성은 대한민국 전체에 5% 그러니까 100명중 딸랑 5명이 5000이상의 연봉을 벌고 거기에서 20~30대에 연봉 5000넘어가는 남자 찾는다 치면 1%도 안됩니다. 말하자면 결혼 적령기에 일반적으로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70%가량의 남자는 2500만 이하의 연봉을 벌고 그 나이에 5000만 이상을 버는 남성은 100분의 1 이하의 확률밖에 안됩니다. 거기다가 서울에 집 + 고급자동차 + 키 178이상 몸무게 75이하의 남자를 찾으려면 1000명중에 1명이 나올까 말까 하겠죠. 아니, 도대체 어떻게 자긴 평범하면서 1000분의 1확률로 나오는 초특급 스페셜 킹왕짱 백마탄왕자 남성과 만나 결혼하시리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드라마를 너무 보는 거 같습니다. 결론은.. 만약 자신이 1000명중에 선택된 1명이고 나머지 1000명의 여자따윈 내 상대가 안된다는 초특급 엘리트 여성이라고 생각하시면 연봉 5천이상에 서울에 24평집 + 고급 자동차 가진 키 178 이상의 훤칠한 남성을 만나실 수 있는 평등한 자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