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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7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기는건너야★
추천 : 5
조회수 : 10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7/07 23:08:49
오늘 헬스클럽에서 신나게 자전거 타고 있는데
옆에 어떤 아주머니가 나한테 갑자기
"큰애가 몇학년이에요??"
ㅡㅡ헐
남편은 커녕 남친도 없는데 큰애가 왠말??
나 깜짝 놀래서 잘못들은줄 알고
제대로 들었는데 분명 잘못들은거 같아서
혹시 "기아가 몇단이에요?"라고 물은걸까 생각도 해봤지만
"요즘에 일찍 결혼하는 여자들도 많아서..ㅎ"
라는 어설픈 변명따위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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