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 미치게씀 ㅎ;..
특히 겜 초기에 뭐 모르면 물어가며 할 수 있다지만 그냥 채팅창에 3초에 한 번 꼴로 올라오고 답변 나오는 질문을 또 한다던지.
3초 전 (뉴비) : ㅇㅇㅇ 어디 가면 찾을 수 있어요?
1초 전 (올드비) : ㅅㅅㅅ에 있어요~
또다른 뉴비 : ㅇㅇㅇ 어디 가면 찾을 수 있어요?
누가 모르는걸 물어보면 아는걸 답해주는게 인지상정이긴 하지만 몇 시간 사이에 같은 답을 수 백 번 씩 하다보면 이인간들이 과연 시력이 온전하기나 한건지 의심됨.
그 외에도 눈이 있고 생각이 있으면 알고 있을 수 밖에 없는걸 몇 달 몇 년을 하면서도 모르고 있다 뉴비처럼 어버버 하는것도 보고있음 답답해요. 내 일 아니지만 답답해요. 암걸릴거 같아요. 그 왜 군대에서 부사수한테 뭘 좀 가르치려고 "내가 하는거 잘 봐" 하고 보여주면 정말 보.기.만 하는 하는 애들 있잖아요. 회사에서도 보면 몇 년씩 같은 일만 하면서도 그걸 왜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고 "원래 이렇게 하던데? 왠지는 모름 ㅋ"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신경 끄면 된다지만 눈이 있고 귀가 있으니 옆에 있다보면 답답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