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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온라인겜에서 눈 뜬 봉사들이 젤 꼴뵈기 싫던데
게시물ID : gametalk_177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옛살비
추천 : 2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02 04:40:15
답답해 미치게씀 ㅎ;..
특히 겜 초기에 뭐 모르면 물어가며 할 수 있다지만 그냥 채팅창에 3초에 한 번 꼴로 올라오고 답변 나오는 질문을 또 한다던지.
3초 전 (뉴비) : ㅇㅇㅇ 어디 가면 찾을 수 있어요?
1초 전 (올드비) :  ㅅㅅㅅ에 있어요~
또다른 뉴비 : ㅇㅇㅇ 어디 가면 찾을 수 있어요?
누가 모르는걸 물어보면 아는걸 답해주는게 인지상정이긴 하지만 몇 시간 사이에 같은 답을 수 백 번 씩 하다보면 이인간들이 과연 시력이 온전하기나 한건지 의심됨.

그 외에도  눈이 있고 생각이 있으면 알고 있을 수 밖에 없는걸 몇 달 몇 년을 하면서도 모르고 있다 뉴비처럼 어버버 하는것도 보고있음 답답해요. 내 일 아니지만 답답해요. 암걸릴거 같아요.  그 왜 군대에서 부사수한테 뭘 좀 가르치려고 "내가 하는거 잘 봐" 하고 보여주면 정말 보.기.만 하는 하는 애들 있잖아요. 회사에서도 보면 몇 년씩 같은 일만 하면서도 그걸 왜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고 "원래 이렇게 하던데? 왠지는 모름 ㅋ"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신경 끄면 된다지만 눈이 있고 귀가 있으니 옆에 있다보면 답답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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