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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그냥 앉아 멍을 때렸는데 할아버지랑 친구됐어요
게시물ID : gomin_1775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lva
추천 : 1
조회수 : 7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1/26 01:47:14
낮에 길 가다가 공원에서 멍을 때렸는데 할아버지랑 친구가됐어요
노인정에서 공터에 나와서 게이트볼을 하시던데 제가 계속 구경하고 있으니까 추워보였는지 커피나 한 잔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잔 얻어마시고 얘기 좀 나누다가
탁구 칠 줄 아냐고 하셔서 탁구장까지 따라가서 탁구치다 왔는데
번호를 달라 하셔서 드리구여...

그런데 제가 정신적으로 좀 아파서 자주 못 나갈 때도 많고 20대 초반이라 앞으로 할 일도 많아서 자기계발에 더 신경을 써야 될 거 같은데 조금은 부담스럽네요 뭔가 부담감이 생겼어요
나이차이가 나니까 대하기도 어렵고요
음.. 조금은 당황스럽네요
관계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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