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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같은 소리 하고있네.. 왜 퍼거슨도 찔러보지?
게시물ID : soccer_177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풍국이방인
추천 : 8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07 19:28:39
히딩크가 연봉 상관없이 오겠다고 한 소리도 한국 히딩크 재단 이사장이란 사람 말 하나 뿐이고 아직 본인 확인도 제대로 되지않은 상황에서 뭐 벌써부터 신태용을 자르네 마네..

어짜피 퍼기영감님도 집에서 쉬고계신데 캡틴박 꼬셔서 영감님좀 모셔오란 소리는 왜 안나오는지..

글고 무슨 단체로 우리나라 선수들은 아시아 탑클래스인데 감독이 병맛같아서 우리가 못한다는 착각들에 빠져있는거 같은데..

K리그 평균연봉이 겨우 1억5천.. 고액선수들 제외하고 계산하면 1억 될까말까한 수준의 리근데 그정도 연봉으로도 적자나는게 K리그 대부분 구단들의 현실이고.. 

그나마 K리그에서 특출나게 잘해서 유럽간게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지동원 정도.. 나머지 몇 안되는 나머지 해외파는 유럽 문턱 겨우 밟았다가 아시아 리그로 리턴했거나 아예 돈 더주는 중국 일본 중동리그 간게 다인게 우리나라 전체 전력임.  처음부터 유럽에서 데뷔해서 월클급 활약하는 특출난 케이스는 손흥민 하나고.. 

자꾸 중국화니 뭐니 하면서 국내리그에 무슨 무한한 자원이 있는데 축협라인이니 뭐니 하면서 안쓰는줄 아는데.. 현실은 그 실력 됐으면 이미 K리그에서 안뛸 확률이 높다는거.. 무슨 축구재능 있는애들이 유소년시스템과 자국리그 활성화따위 다 스킵해도 그냥 완성된체로 나오는줄 아는건지...

예전과 달라진건.. 다른 아시아 국가들 실력이 많이 올라온거지 우리나라 실력이 떨어진게 아님.. 원래 이정도 실력이었음.. 손흥민이야 원래 아시아 국가상대 전술로는 써먹기 힘든 자원임.. 걍 필드에서 존재감 만으로 압박해주는것 만으로도 고마움..

물론 히딩크던 다른 유럽 S급 감독이 온다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나아질것은 확실함. 전술적인 면이나 훈련방식 또는 문제점 파악에 관해선 국내감독 역량으로선 그사람들을 따라올순 없음. 그런데 더욱 중요한 파운데이션은 바뀌지 않음.  인재풀이 그만큼 한정적이기 때문.  그리고 고작 연봉 최대 30억도 못지르는 한국감독직에 그 S급 감독들이 뭐하러 지원함?  지금 챔피언쉽에서도 못올라오고 있는 볼튼에서 무링요나 과르디올라한테 오라그럼 그사람들이 오겠냐고.. 히딩크가 02년때 온것도 레알 말아먹고 주가가 많이 내려갔기에 명예회복을 이유로 리스크를 택한게 운좋게 먹혀들어간것 뿐.

결론은.. 무슨 국가대항전 할때마다 열받기 싫으면 K리그에 투자해야함. 물론 지금 경기장 한두번 찾아간다고 실력이 당장 오르지 않음..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히딩크가 오건 퍼거슨이 오건 단기적 결과밖에 못냄.. 그사람들 그만 두고나면 다시 내리막길임.  좀 길게좀 보고 움직였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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