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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데 화장을 왜하는지 모르겠고 꾸미는게 싫어요
게시물ID : gomin_1776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oZ
추천 : 3
조회수 : 1622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9/12/27 18:14:43
걍 여자 기안84라고 보시면 돼요 귀찮아요 화장이
더 나아가서는 그냥 화장품 자체가 싫고 답답하고
컵에 립스틱 자국 같은거 묻은거 보면 기분이 안좋아요
옷도 불편해서 치마는 안입고 편한 옷 위주로 입구요

  그래서 안꾸미고 다니는데 막상 또 스트레스는 받아요
 
주변에서 뭐라고 하진 않는데
뭐라고 할만한 친구들은 다 인연을 끊었어요



근데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내가 잘 못꾸미니까
사회에서 도태되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들어요

남자들도 자기관리 잘하는 예쁜여자가 저보다 훨씬 좋겠죠
남자들 뿐만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훨씬 저란 사람은
덜 매력적이겠죠


다른 여자들은 다 하는 화장 꾸미기 이런거 하나도 못하고
나라는 인간은 왜 이렇게 사나 싶은 자괴감이 많이 들어여
화장을 안하는게 제 소신이나 취향이라면 남눈치 보지않고
다니면 되는데 또 남눈치는 보고
내가 너무 후줄근 하니 우울하고 그렇네요 요새....
그냥 차라리 남자로 태어나면 어땠을까 싶기도하고여


20대때는 화장안해도 학생같고 괜찮았는데 30이 넘어가서
이게 스트레스가 될줄 몰랐네여 
 
그냥 저도 왠지 모르겠는데 푸념 해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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