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여자 기안84라고 보시면 돼요 귀찮아요 화장이 더 나아가서는 그냥 화장품 자체가 싫고 답답하고 컵에 립스틱 자국 같은거 묻은거 보면 기분이 안좋아요 옷도 불편해서 치마는 안입고 편한 옷 위주로 입구요
그래서 안꾸미고 다니는데 막상 또 스트레스는 받아요
주변에서 뭐라고 하진 않는데 뭐라고 할만한 친구들은 다 인연을 끊었어요
근데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내가 잘 못꾸미니까 사회에서 도태되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들어요
남자들도 자기관리 잘하는 예쁜여자가 저보다 훨씬 좋겠죠 남자들 뿐만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훨씬 저란 사람은 덜 매력적이겠죠
다른 여자들은 다 하는 화장 꾸미기 이런거 하나도 못하고 나라는 인간은 왜 이렇게 사나 싶은 자괴감이 많이 들어여 화장을 안하는게 제 소신이나 취향이라면 남눈치 보지않고 다니면 되는데 또 남눈치는 보고 내가 너무 후줄근 하니 우울하고 그렇네요 요새.... 그냥 차라리 남자로 태어나면 어땠을까 싶기도하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