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강릉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데 야간알바 마치고 숲풀 같은데로 뒷다리를 다쳐서 질질끄고 가는 냥이를 발견했지요 본능이었는지 먼발치에서 한참 눈마주치며 안심시키고 병원으로 납치. 이때는 길고양이가 포획이 어려운것도 정말 아무것도 몰랐어요 그저 편의점에서 목장갑끼고 할퀼까 무서워서 으으으으 이러면서 대리고 갔네요. 병원에서는 자연치유 된다하셨고 저랑 동거를 시작했답니다. 인생이 빛없는 터널속이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살아갈 힘이 된 순치에요. 남들보다 부족한 저이지만 언제나 저를 사랑해주는 순치덕에 힘이나고 행복합니다. 동게 여러분 모든 반려동물들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