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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안타까운 사고, 그리고 아버지.
게시물ID : car_17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날도날
추천 : 15
조회수 : 13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1/08 09:27:38

오늘 출근길 부산 도시고속도로 영주동 ->부둣길 구간 램프지나던길에

 

제바로4번째 앞에차가 펑크로 전복되었습니다. 

 

각 차선간 침범방지봉이설치되어있어서 사실상 모든차들이 정차하여

 

저도 사진을찍었는데.

 

이후 놀라운일이....

 

죽진않았나 할정도로 운전석이 납작해졌는데. 아버지가 나오더니

 

뒷자리에서 딸을 먼저구함....(교복입고있는걸로봐 학생인듯)

 

그러곤 제앞차 포터에 달려가 딸수능이니까 어디까지만태우다가내려달라는듯 보였음...

 

그리곤딸은가고 아저씨는사고처리...

 

안타깝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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