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말투가 너무 단답식으로 차가워서 저도 반발심에 만나서 뭐할거냐고 재밌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냥 밥먹고 카페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저녁에 갑자기 보지말자고 안봐도 될거같다하고 상대방이 저를 차단했어요 그러더니 다음날 자기가 너무 예의없던거같다고 잘지내라고해서 왜그런거냐했더니 재밌게 해달라는 말 기분나빴다고 너 앉혀놓고 혼자 떠들정도로 보고싶은 마음없다고 잘지내라네요.. 그냥 저 혼자만의 썸이었던걸까요 아님 저의 실수였던걸까요 저랑 동갑인데 동갑은 별로 남자로 안보인다고 말한적도 있네요 근데 술취해서는 저한테 호감이 있다고 한적도 있구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