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장그래한테 협조적으로 나오는 편인 것 같네요
인턴 시절에서는 어차피 고졸 검정고시 낙하산 출신이라 합격하지 못하고 금방 떨어질 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챙겨주는 것 같으면서도 업신여겼다가
원 인터 정식합격 후에는 나름 엘리트 출신코스를 밟아온 자신에 비해
낙하산 출신인 장그래가 더 직장에 적응잘하고 인정받는 걸 보고 그걸 부정하면서 장그래를 싫어하는 모습으로 비춰졌는데
9화에서 박과장이 무슨 사람이냐 물을 때 츤츤거리더니
이번 10화에서는 영업3팀에 올때 자신이 먼저 장그래한테 인사하고 박과장 비리 밝힐때도 협조적으로 나와주고 그러는군요
서서히 장그래를 인정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