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쉽다
거의 밥 떠먹여주는 수준으로 쉽고
몇번의 실수는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중반쯤 가면 어렵긴 하지만
공략집이라는게 존재한다
막히는게 있으면 언제든지 인터넷에서 공략을 찾아서 그대로 하면 된다
이쯤부터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나뉘긴 하지만
이겨낼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공략을 보지 않고 스스로 이겨낸 사람에겐 더 좋은 실력이 주어진다
후반쯤(개인적으론 400스테이지 이상)가면
이제 더이상 공략이나 조언같은건 통하지 않는다
공략들 들여다봐도 운이 좋아야 한다는 소리 뿐
더이상 누굴 따라할 수도 없고
그전까지 내가 아무리 개인의 실력이 뛰어났어도
운도 실력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다
말도 안되는 방해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히기가 일쑤다
예전에는 많아야 10번~20번 도전하면 되던 것이
100~200번해도 안깨지는 경우가 많다
포기하고 아예 게임을 접는 사람들도 많이 생긴다
캔디크러쉬 하다가 뭔가
인생이 보이는 거 같아 주절거려봤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