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 좋은 아이디어만 쓰겠다는게 아님..
말 그대로
무도를 부탁해 라는 것은
무도 자체를 시청자한테 맡기겠다는 것이니..
당연히 아이디어만 가져다 쓰겠다기 보다는
PD 처럼 시청자를 모셔서
총체적인 방송을 꾸려나가겠다는 것임
다들 너무 진부한 아이디어라고 말들이 많은데..
오늘 나왔던 인물들 중에
프로 냄새하는 그분 제외하고는..
솔찍히 PD 감이 될만한 사람은
뽑힌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소녀 3명 연합이 가장 눈에 띄었음.
즉. 아이디어가 아무리 좋아도
PD가 이상한(?) 사람 뽑으면
방송 자체가 엉망이 될께 뻔하니까
가장 똘똘한 시청자 PD 를 뽑은것 같음..
프로 냄새나던 그분은..
아무래도 너무 프로 냄새가 나니까
기존 PD들 하고 차별화 한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선택을 안한듯 싶던데..
근데.. 그 아이디어도 공개 안하는거 보면
나중에 할것도 같음.
어쨋든
제가 보기에 이번 기획은
제대로 고른것 같음
재미?
아니 .. 그 어린 초등학생이
척척 해내는 자차게 전 너무 재미있던데..
너무 좋은 아이디어 나오기만 기대해서
다들 재미없다고 하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