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새로운 분야라 구글신에게 뭐라고 물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질문 드립니다.
키워드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엊그제 readthedocs라는 새로운 세계를 깨우치고 제가 개인적으로 짜던 파이썬 프로젝트를 올려보려는 중입니다.
문제는... 코드를 짜면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C++, C, cython, 포트란으로 외장함수를 만든게 있습니다.
저는 패키징, 배포 이런건 아무 개념이 없고,
그냥 각각 모듈 디렉토리 안에서 python setup.py build_exit --inplace나, 혹은 f2py -m module -c funtion.f90 등으로 컴파일을 했습니다.
슬프게도 RTD에서 (빌드할때 서버에서 모든 모듈을 import하고 스크립트는 다 실행되기 때문에) 임의의 바이너리 소스파일이 실행되게 허용하지 않는 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컴파일한 소스 파일을 사용할 수는 없고, RTD에서 컴파일을 하도록 만들어야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RTD 옵션에서 virtualenv 체크하고, requirement.txt에 몇가지 모듈과 cython을 추가 했음에도 빌드하다가 Cython으로 컴파일해야하는 외장함수를 import하는 부분에서 멈춰버리네요. RTD 빌드 로그에서 Cython을 제대로 설치했다는 것 까지는 확인 했습니다.
Cython이 실행이 안 되거나, 컴파일을 했어도 기대했던 곳에 .so 파일이 가지 않아서 못 찾는게 아닐까 의심 중입니다.
RTD에서는 setup.py 스크립트를 python setup.py install 명령어로 처리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build_ext --inplace 말고는 아무것도 써본 적이 없고.. 사실 install이라는 뻔한 옵션이 있는것도 이번에 알았을 정도로 무지합니다... 흑) 이 부분을 어떻게 공략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대표(?) setup.py 스크립트를 만들어야 하나요?
(setuptools 사용법을 좀 찾아봤는데 머리에 얼른 들어오지는 않더라고요 ㅠ)
혹은 각 모듈의 setup.py 내용을 어떻게 손볼 여지가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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