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까지 연애 1도 관심없던 제가 뒤늦게 관심이 생겨
친구한테서 소개팅 받았는데, 문제는 일만 하면서 이성을 1도
모릅니다.
아무튼 카톡을 하는데 저만 질문하기엔 지루할 것 같아
장난좀 치면서 대화를 이어가는데 답장이 처음엔 짧았다가
점점 길어지는데 전 밀당인가 싶어 신경 안 썼는데 저녁에
죄송하다는 카톡을 받았습니다. 기분 나쁘다는 것보다는
이성과 교류 없던 제가 뭘 잘 못 했는지가 사실 궁금합니다.
단순히 장거리라서 그런 건지 카톡 때문에 그런건지
또 궁금한게 딱딱한 분위기를 풀기위해서 소개팅 전
장난 치는 건 자제해야 할 부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