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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상하치즈 칼날 혼입... 매일유업 실망스럽다.
게시물ID : baby_17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엽기토끼79
추천 : 7
조회수 : 147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1/09 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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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2016.12.17. 매일유업 상하치즈 유기농 첫치즈를 아기에게 먹이려고
   포장을 뜯었는데 커터 칼날이 박힌채로 있었습니다.
 
2. 2016.12.19. 매일유업 고객센터에 커터 칼날 발견을 접수하였고,
   CS팀 직원이 방문함.
   직원은 사진을 찍어 갔고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 연락을 주겠다 했습니다.
 
3. 2016.12.26. 일주일을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에
   인터넷 상담 신청을 했고, 업체와 합의보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정불량식품 소비자신고에 신고하라는 식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4. 2016.12.27. CS팀 담당자 연락이 왔는데 공장에서 커터 칼날 테스트를 했지만
   금속탐지기에 문제가 없었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게 아닌가 하는 말을 하면서
   어떠한 사실인정이나 합의도 없이 칼날이 박힌 치즈를 수거 해가려했고
   저는 포장을 뜯었을 때 커터 칼날이 나온것이므로 분명히 공장 제조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 담당자는 서울 본사 직원이 2017.1.2일~6일 사이에 방문할 것이라고 했으나
   1월 6일 현재 CS팀 직원이나 본사에서 아무 연락도 없었습니다.
 
5. 2017.01.06.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정불량식품 소비자신고에 이물질혼입 신고했습니다.
 
6. 2017.01.09. 부산지점 담당자와 부산,영남 총괄 클레임 책임자가 집에 방문하였고,
   그 책임자는 공장 제조과정에서 칼날이 들어갔다는 건 인정 안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 후 결론이 나오면 처분에 따르겠다고 하며,
   오늘 방문은 의사소통 실수로 저번주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는 차원에서 온거라 했습니다.
 
   공장 제조과정에서 칼날이 혼입되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차 물었으나
   인정못한다고 했습니다.
 
이 지경이 되도록 매일유업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연락도 뜸하고
그냥 대충 넘어가려고 하네요.
 
고객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식품회사인지 의문스럽고
이번에 매일유업이 고객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고 너무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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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1-09 16:22:00추천 2
뒷부분 "변색된치즈는"  부분 포장지가 찢어져있는거 아닌가요?

이부분이 칼날이 박힌 부분인거 같은데......

제조과정에서라기 보다는 유통과정에서라고 보는 편이 맞지않을까요?

겉 포장지에 찢어진 부분도 2군데...

속 치즈에도 아랫부분 찔린 흔적과 칼날이 박혀있는 부분....

완제품 제조 이후에 생긴 문제인거같은데요...
댓글 3개 ▲
2017-01-09 16:25:07추천 0
저 두군데 위치가 일치하는거같은데요...

글쓴이는 지금 포장지를 뜯고 보니 안에 칼날이 있었다 라고 주장하시는거같은데...  그렇다면 외부포장지의 손상부분이 말이안되는거 아닌가요?
2017-01-09 16:42:18추천 1
겉포장지를 뜯기전에 외부에 이상없었구요.
겉포장지를 뜯으니까 칼날이 있었어요.
유통과정에 칼날이 들어갔었다면 겉포장지가 찢어져 있었겠죠.
사진에 겉포장지가 찢어져 있는건 제가 찢은부분이라서 그런거에요.
겉포장지 밖은 멀쩡했고, 안에 칼날이 있었던거니까 제조과정에서 칼날이 들어간게 확실해요.
2017-01-09 16:45:41추천 2
속 치즈에 찔린부분이 있는자리가 원래 칼날이 있던 자리에요. 외부포장지 찢다가 칼날이 살짝 옆으로 틀어진 것으로 보여요.
2017-01-09 16:32:29추천 1
외부포장지는 어땠나요? 찢어져있었으면 유통과정에서 그랬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아니라면....... 저도 저거 먹이는데 괜히 걱정되네요ㅠ
댓글 1개 ▲
2017-01-09 16:43:24추천 1
위에 댓글로 썼는데요, 외부포장지는 괜찮았어요.
2017-01-09 18:22:09추천 1
남양 사건이휴 아기 먹이는건 거의 매일로 바꾸고 저 치즈는 울 아기 첫 치즈였고 항상 먹이는거 였는데 매일측 대처가 미흡하고 또 실망스럽네요ㅜㅠ
댓글 0개 ▲
2017-01-10 10:48:36추천 2
기자한테 말해서 기사 이슈화 시켜야할듯요
댓글 0개 ▲
2017-01-10 17:31:23추천 1
여기다 퍼뜨리려고 왔는데 이미 있어서 추천만 넣고 갑니다. 잘 해결되시길 빌어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잡식마우스
2017-01-11 17:51:02추천 1
댓글 1개 ▲
[본인삭제]엽기토끼79
2017-01-12 13:50:41추천 0
2017-01-13 12:50:25추천 2
치즈에 칼날이 박힌것 사진으로만 봐도 놀라고 무섭네요.
뉴스에나 나올법한 일인데, 그냥 지나치기엔 매일유업의 태도가 아닌것 같습니다.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 아닌데도 불구, 자기공장테스트만 하고 문제가 없다는식의 답변은
만에 하나 공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일을 완전히 배제해버린것입니다.
글쓴이가 포장지를 뜯었을데 저렇게 되어있더라고 얘기를 하였으며
매일에서 당연히 빠른사과와 환불조치, 조사결과에 의한 피해보상을 해주는줄 알았는데
대기업인 매일유업의 대응에 너무 화가 나네요.

방송사에 제보를 해도 채택이 되야 방송에 나올수 있어서
지금 소비자입장에서 믿을수 있는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뿐인데,
전문가들이 정확한 조사와 판결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위에 식품업체품질관리담당님 댓글처럼 만일 식약처조사결과가 제조공정중 혼입확인불가로 판정이 나오면
도대체 소비자는 누굴 믿고 피해와 환불은 어디서 보상받는지요
소비자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정확히 조사하여
더 성숙한 소비자를 위한 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 0개 ▲
2017-01-16 09:36:45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라고 합니다. 위 게재해주신 내용 보고 자세한 이야기 듣고 싶어 댓글남깁니다. 메일로 연락처 남겨주시거나 전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s@ntoday.co.kr / 02-739-2711
댓글 0개 ▲
2017-01-22 12:00:54추천 1
아기엄마 입장에서 얼마나 놀랐을까요. 저런 상태로 어린 아이가 먼저 손을 댔다면. .  상상하기도 싫네요. 대기업이라는 매일유업의  대응태도도  실망스럽구요. 제조과정이든 유통과정이든,  믿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 대한  자세는 아니네요. 내가 이러려고 매일유업 치즈  사 먹었나 자괴감이 들겠어요. 아기엄마 힘내세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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