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 지인이 지갑을 훔쳤다가
주인에게 자백을 했습니다.
자백을 하자 경찰에 신고한거
지갑찾았다고 말하고 취소할 수 있다
그런데 자신은 내일 여행을 가야하고 자신이 계주인데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느냐라고 하였다네요.
그래서 그분이 일단은 어떻게든 보상하고 싶어서
수중에 있는돈과 친구에게 조금빌려서 23만원을 건내고
원하는 만큼 보상하겠다고 했답니다.
원래 있던 돈은 15만원 가량이었답니다.
그러자 300만원을 요구하는데 얘기 들어보니
3대1상황에서 얘기하였다고 하고
친구에게 빌린돈도 훔친거 아니냐고 그러는거보니
분위기에 휘말려 300만원에 수락한것 같더군요.
아무튼 각서까지 쓴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300만원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되는데
결국에는 이분이 300만원을 줘야하는지 꺼림직합니다.
들은 말은 많은데 다쓰자니 말이 길어질 것 같은데
뭔가 정상적인 합의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질문드립니다.
참 이분 계속 불안해하시던데 뭘 알아야
조언을 할 수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