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생] 장백기를 철강팀에 배치한건 신의 한수 인듯
게시물ID : drama_17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쌀까말까
추천 : 20
조회수 : 1706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11/18 11:27:15
결국 장백기 스스로 자기가 기본이 안된걸 뼈저리게 느끼게 됨

오과장이 와서 한마디

" 이 듣도보도 못한 양식은 뭐냐 ,  장그래도 그렇게는 안하는데 허허허 "

엄청난 모멸감을 느끼는 대사일테고 (장그래는 시키는대로하는데 장백기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경향 때문에)

강대리가 다 만들어놓은 보고서 살짝 고쳐서 다시 제출했는데 빠꾸먹어서 온걸 강대리한테 전화해서 보고하는데

보지도 않은 보고서를 강대리는 전화상만으로 어디 잘못됐죠? 어디 빠졌죠? 하고 안봐도 다 아는...

그렇게 기본~ 기본~ 그리고 양식~

얘기하던 이유가 있었던거임..

솔직히 만약에 장백기가 하대리 밑으로 갔으면 엄청 까였을꺼 같아요 설레발친다고

성대리 밑에 갔으면 성대리가 시키는일 죄다 하고 있을테고

영업3팀 갔으면 자기가 답답하고 힘들어서 나올꺼 같고 (영업3팀이 일당백 스타일이라)

그래서 철강팀으로 넣은건 정말 대박 신의 한수임

그리고 솔직히 강대리 과거가 궁금함

아마 장백기를 보면서 자신의 과거를 보는 듯해서 왠지 바로 잡아주는거 같음

일반 대리님들 이었으면

다른 회사 간다면 막말할테고

보고서 잘못 썼으면 너 이따보자 하여간 넌 기본이 안되있어

이럴껄

단한마디 "  내일 봅시다 " ..

정말 저 말 한마디에 모든게 들어있는거 같은 오늘일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우리 내일 다시 얘기합시다

이런거 그리고 저렇게 말할때 눈빛이 "  약간 측은 하다는 눈빛 뭔가 더 잡아주고 싶다는 느낌 받음 " 

마지막으로 강대리가 다른 대리들과 다른 큰 이유는


하대리 :  야 안영이!
성대리 : 오 우리 석율이
강대리 : 장백기씨...

존칭 해줌.. 

미생 작가분 연락 되면 강대리 프리퀄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음

왠지 강대리와 김대리 신입사원때 날렸을꺼 같음...

성대리랑 하대리는 뭐 이냥저냥 했을꺼고..

여튼



이땅에 가족을 위해 ,  자식을 위해 , 부모님을 위해 , 자기를 위해 , 미래의 삶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게약직 , 정규직, 파트타임 , 모든 근로자 여러분

여러분이 있어서 회사가 돌아가는 겁니다

회사의 대표는 사장님이시지만 자신의 업무에 있어서는 자신이 바로 제일 잘아는 사장님 이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사장님 이십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