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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새터민)들의 성공사례
게시물ID : sisa_108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ns
추천 : 2
조회수 : 27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7/07 19:30:50
우리나라에는 북한에서 탈출한 북한이탈주민(새터민)들이 약 2만3천여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분들의 인터뷰를 보면 처음 적응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우리가 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더라도 그렇다 얘기로 듣고 책으로 보고 상상으로만 생각하는것과 직접 가서 살아보는 것이 전혀 다를 수 있듯이... 무튼 정치/사회/경제/문화 모든 것이 전혀 다른 우리 나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의 사례를 알아보았다~ (통일에 대한 찬반은 있지만 분단국가라는 현실은 분명 우리에게 아픈 부분입니다. 열심히 사시는 분들 얘기인데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 1. 동경대 박사과정을 받고 있는 최경희씨 북한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과 결혼, 아이까지 낳으며 30년을 살고 대학에서 경제학까지 전공했던 분이었으나 한국 생활은 상상했던 것과는 너무 달랐다고 말하는 최경희씨. 상상하던 한국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가 북한을 연구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지금 북한을 경험한 연구자로 구 소련 몰락기의 북한의 정치에 대한 박사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북한을 제대로 알면 통일의 길도 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차원의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기대가 되네요. 2. 영화 감독 김규민 나주에서 배농사를 짓다 꿈을 안고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 북한과 너무 다른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힘든 시기도 보냈지만 우연한 기회에 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의 스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북경의 남쪽>,<크로싱>,<포화 속으로> 등의 연출부와 스텝 일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최근 영화 '겨울나비'로 데뷔를 했습니다. 탈북자 출신이라는 자격지심이 본인의 미래에 걸림돌이라는 것을 깨닫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감독 데뷔까지 하였으니 그 노력이 대단합니다~ 3. 두부가게 콩사랑 박소연 사장님 시장 노점상으로 시작해 미소금융재단의 도움을 받아 가게까지 마련하게 된 박소연씨. 북한식 전통 두부를 파는 가게라고 합니다. 북한과는 다른 환경에 노점상을 하는 것도 수익이 좋지 못했고 또 사람들의 편견 등에 생활이 계속해서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우연히 알게 된 미소금융재단의 교육 프로그램을 듣고 그 인연으로 드림실현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되어 새 가게까지 마련 여러 도움을 준 미소금융재단에 성공으로 보답하겠다는 사장님의 인터뷰가 정말 멋집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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