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보호소에서 보자마자 반해서
힘든 유학시절 잘 버티게 해주고
지금 남편 만나게 해주고
힘든 귀국비행까지 같이 한 우리 첫째가
오늘 갑작스럽게 하늘 여행을 갔네요..
오늘 아침에도 잘먹고 잘놀고 잘 싸고
저한테 뽀뽀도 하고 골골송도 불러주다가
갑자기 숨 못쉬더니 가버렸네요..
급하게 병원 도착했는데
이미 늦었다고 하더라구요..
응급처치 했는데도.... 너무 멀리 가버렸네요...
병원에선 심장병 이었던거 같다고 하시는데...
못난 엄마 만나서 고생만 시킨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요....
저희 오잉이 위해서 기도좀 해주세요...
맨날 오유 방문만 한지 12년짼데...
여기에라도 남겨야 우리 착한 첫째..
우리 이쁜 내 첫 고양이.. 우리 아들...
이쁘게 내 옆에서 살다 갔다고 흔적이라도 남기고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