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방송 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방송3사 ‘평창 유치’ 확정되기 전부터 ‘올인 보도’ 행태
■ 방송3사 ‘평창 유치’ 확정되기 전부터 ‘올인 보도’ 행태
방송3사가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선정되기도 전인 6일 메인뉴스부터 ‘평창’ 관련 ‘올인보도’ 행태를 보였다. 방송3사는 모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특설 스튜디오를 차리고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과 관련된 보도를 KBS 13건, MBC 9건, SBS 13건 내보냈다. 특히 SBS는 이날 뉴스를 ‘평창 2018 특집’으로 꾸며 뉴스의 절반 이상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관련 내용으로 채웠다.([표] 참조)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우리시각 7일 오전 0시 20분경 강원도 평창으로 결정됐다. 방송3사는 개최지 선정투표를 앞둔 현지 상황, 평창의 프레젠테이션 내용 소개, 뮌헨과 안시의 프레젠테이션 소개, 이명박 대통령의 프레젠테이션, 강원도의 올림픽 유치 기원 행사 및 유치 열기 소개, 강원도의 동계올림픽 유치 역사 등을 전했다. 그밖에 MBC가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다뤘고, SBS는 연예인들과 스포츠스타들의 ‘응원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