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바빠서 본인조차 챙길 시간도 없고 남한테 신경 쓸 시간도 없고.. 그래서 나한테도 내어줄 시간조차도 없는.. 자기 일정 끝난 밤에만 찾아오고 데이트라곤 24시간 국밥집 데이트 뿐.. 회사에서 아군이라곤 없고 치이는게 안타까워 편을 들어주려고 해도.. 데이트 약속해놓고선 까먹고 연락도 없이 일하러 가는바람에 아침부터 준비하고 하루종일 기다린게 계속 속상하게 되고.. 사정을 모르는게 아니라서 꾹 참다가 터졌더니 슬그머니 멀어지고 오늘은 하루종일 연락도 없고.. 미래를 위해 달려가는건 좋은데..그럼 자기 갈 길이나 가고 나를 건드리지나 말던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