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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10명 중 8명, 근무중 다친 치료비 자비로 부담
게시물ID : society_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Thompson
추천 : 0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21 00:47:33

소방관들이 사고현장에서 근무 중 입은 부상마저 대부분 자비로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시도 소방본부·소방학교 24곳 627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근무 중 한 번 이상 부상을 당한 120명 중 ‘본인이 치료비를 부담했다’고 응답한 소방관은 99명(82.5%)에 달했다.

나머지 21명(17.5%)만이 공무수행 과정에서 입는 부상으로 인정돼 공상(公傷)처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부담으로 처리한 이유로는 ‘공상처리 신고절차가 복잡하거나 신청 가능한 부상 요건·기준이 없다’는 응답이 65명(54%)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이어 ‘행정평가 상의 불이익 때문’ 21명(17.5%) ‘신고를 해도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응답도 13명(10.8%)이나 됐다.

공상으로 인정받으려면 인사혁신처(인사처) 공무원연금급여심의위원회를 심사를 통과해야 가능하다. 2010년부터 작년까지 공상처리를 받은 소방공무원은 평균 319.2명으로 전체 소방공무원 4만 406명(2014년 기준) 중 0.8% 수준에 불과하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92015300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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