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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가 좋은데요.. 성감대가...그쪽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78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icaΩ
추천 : 72
조회수 : 15828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9/22 01:36:37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9/21 19:50:44

 ... 그동안 혼자서 심히 고민해왔지만 인터넷 익명성의 힘을 빌려서 제 고민 하나 써보자합니다.

 제목이 약간 외설적이지만... 탁까놓고 말하자면 성감대가 엉덩이입니다..[아시겠나요?]
 
 그리고 정말.. 제가 생각하기에도 평범하다고 생각되는 대한민국의 남자입니다.

 이러한 일의 원인은 처음에는 그냥 호기심이었던거 같습니다. 

 호기심 많은 중학교때 여러매체를 통해서 엉덩이로 느끼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가 궁금해서 한번 해본것이 돌이킬수가 없더군요....

 쾌감이라는게 그렇지 않습니까.. 한번 더 큰 쾌락을 알게 되면 그밑의 쾌락은 시들해지는거..
 [마약이라고 해야할까요.. 점점 약빨이 쎈것을 찾는다는 느낌..]

 야한표현이지만.. 가운데다리는 건드리지않고 엉덩이로 오르가즘을 느낍니다..
 [자위와는 비교할수 없는 느낌이랄까.... 후]

 왜 그런지 궁금해서 지식in에서 몇번 보았는데 엉덩이의 g스팟인가.. 그러더군요..

 저는 남자이구요.. 여자가 좋습니다.[당연한거죠.. 이건]

 근데 성감대로 개발[?] 된곳이 엉덩이어서 정말.. 죽고싶습니다.

 한때 갈때까지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동성애자가 된다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해본적도

 있다만.. 남자보다 여자가 좋습니다... 이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차라리 학업이나 여자문제의 고민이라면 주위사람에게 터놓고 말이라도 하는데... 이런쪽은 x태 취급

 당할꺼 같아서 주변사람의 도움도 받을수가 없더군요...

 솔직히 몇년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않고 혼자서 가슴앓이를 해왔는데요..

 정말..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좋은방법은 참는것이겠지만.. 어디 그렇게 쉽습니까... 정말로..

 
 정말 일생일대의 큰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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