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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할 수 있는 곳이 없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780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hZ
추천 : 4
조회수 : 97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0/05/15 12:33:59
아침에 썼던글 다시 구체적으로 적어올립니다
나이는 서른인데
자격증도 없고 공시로 시간버리고
취업성공패키지로 전기기능사따고나서
취업을 했는데.. 경력이라는것도 쌓을수없는 단순업무수준의 회사였고
또 배운거랑 전혀 다른 업종이었습니다
갑질은 시도때도없지 기술알려준답시고 무관한 다른 일이나 시키고.... 경력을 만들려고해도 하나 도움안되는 회사였지요
그러다가 임금체불을 당해서 몇달만에 자진퇴사했습니다
권고사직이라고 쓰구 자진퇴사요 ㅋㅋㅋ...
그뒤로 노동청도가보고 별짓다해봤지만.. 자진퇴사라서 의미없게됨
근로계약서도 안쓰는 곳이니 더더욱...ㅠㅠ
그뒤로 자신감이며 뭐.. 엄청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정신병걸린느낌이었습니다
나이도 많고 일단 몸쓰는 일을 하지못할만큼 몸상태가 좋지않습니다
건강의 이상이 생긴건지는 몰라도 다시 건강해지기는 힘든듯 하고..
간수치랑 십자인대파열로 현역을 가지못했기에
힘쓰는 일을 한다는게 저에겐 큰 도전입니다
이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건가 싶습니다
노력을 하라 뭐 눈을 낮추라 이런거 백날들어도 사는거자체가 힘든마당에....ㅠㅠ
눈을 낮춰서 간곳이 저정도인데.. 이젠 뭘하면 좋나 싶습니다
일자리는 없고
힘도 쓸줄몰라 자격증이라고는 전기기능사하나
임금이며 근로시간이며 다 무시해도 제대로된 회사생활을 한적 없이
시간만 낭비한 나에게 무슨 기회가 올수있나...ㅠㅠ
예전에는 연락을 잘주던 아웃소싱 업체나
공단에 있는 공장들도 알선요청을 하고 면접을 볼수있게 해달라구해도
면접을 안봅니다..
심지어 면접을 봐놓고 채용대기를 해놓다가 연락자체가 두절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침에도 썼었습니다 압니다 답답해서 고용센터도 알아보고 면접도 봤습니다 하지만 면접보는 족족 채용이 어렵다고합니다
하자가 있다고하여 다른일을 알아보라도합니다
이젠 내가 이렇게 계속 살아야하나 극도로 고민하개되니 정신이 어찌되었나 완전히 미쳐버렸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공고 전부 이력서를 보내고 연락을 취해도 소용없었습니다
계속 반복적인 짓거리만하는데 ㅜㅜ.. 무엇으로 풀린단 말인지요..
저는 도저히 제가 어디에 짱박혀았어야할 부품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급에 맞는 일을 찾으라구 합니다 근데 그게 무엇인지를 모르겠습니다ㅠ
어쩌면 좋습니까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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