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분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부모님 카드까지 손을대서 꽤나 큰 금액을 지출할정도로 게임에 매달려있나보더라구요;;
사실 말이 소액 결제지, 들은바에 의하면 지금까지 200만원정도는 쓴것 같아요.
심지어 게임중독 상담까지 (거금을 들여)받은 모양이던데, 결국 다시 게임을 시작했다더라구요.
저희는 소규모 회사라 팀웍이 참 중요한데.. 아들때문에 일을 손에 잡지 못하시네욤..
핸드폰도 뺏어보고, 용돈도 안줘보고, 학원도 다 끊어버리고 갖은 방법은 다 써봤는데 도저히 고쳐지지가 않는대요.
저도 그렇게까지 게임에 빠져본적이 없는지라 참.. 뭐라 얘기해줘야할지;;
혹시 그 친구가 유료게임 계정을 모두 탈퇴해버리면 마음이 잡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