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3인데 여태껏 그랬거든요

지금은 관계도 힘들지만 나중엔 잘될거고
경력이나 진로에 있어서도 지금은 초보지만 나중엔 고수가 될거다. 그래서 노력하며 사는거라고..

근데 그게 교만한 생각이더라구요
지금과 질적으로 다른 삶을 내가 언젠간 살수있다 부풀리면서
현재 좌절이나 시련이닥쳤을때 하나씩 극복해나갈 생각은 안하고
다른삶이있겠지. 다른 내가있겠지 위안삼으며 살아가는거더라구요. 

전 다들 그런줄알았는데
또 주변에보면 소소하고 현재에 충실하게살아가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먼 미래 안보면서.

여러분들은 어떤 편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