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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난건 아니라는 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780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ZnZ
추천 : 0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5/25 19:11:15
7년동거했고 남자가 종종 헤어지고 싶어해요. 
자기 생활이 없다고 답답하다고..그동안 저땜에 일만하고 살았거든요.
제 카드값에 둘이 사는 생활비 버느라 많이 버거워했어요. 
그러다 저희집에서 제 빚 다 청산해주고 집을 해줬어요. 그때부턴 여유가 생기니까 딴 짓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자기빚까지 다 갚더니 본격적으로 사생활을 갖기 시작했어요. 
저랑 헤어져도 상관없다고 이미 되돌릴수 없는 사이가 된건데 왜 안놔주냐며 대놓고 여자를 만난적도 있어요.
그래야 제가 놔줄거 같았대요. 그래도 저는 이해하고 넘어간다했어요.
그래도 이 남자  제가 첫사랑이고 짝사랑을 오래한지라 저를 못버리더라구요. 웃어주진 않지만 옆에는 있어주니 고마웠어요.
그사이 저는 살이 쪘고 남자주변엔 일 특성상 이쁜동생들이 가득해졌어요. 
요즘은 그 동생들과 어울리느라 거짓말을 해요.
솔직히 여자문제 일부러 일으킨적 한번 빼곤 아무일도 없었는데 
그렇게 즐겁나 싶어서 잡고 얘기했어요.
너를 웃게 해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라고 사랑이 끝났다고 솔직히 말해주면 보내준다고 ...
그랬더니 정말 그런사이는 아니래요...동생들은 눈이 높대요.
하..  사귀지 못할거 같으니 친한오빠로 라도 남고 싶은거냐  너한테 매달리는 내앞에서 그건 무슨소리냐 해서 또 싸웠어요.
저랑은 말은 섞고 싶지 안다고.. 
좋아는 하는데 같이 있음 피곤하고 이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이렇게 하게 만든대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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