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상황으로 이끈건 결국 나라지만 괜히 빡치고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아니 어쩔 수 없는 이 상황이 너무 짜증나요.. 이 회사에 지원할때 돈이 너무 급해 연봉낮게 주는거 감안하고 들어왔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경력이랄것도 없지만 직전회사 동일한업무 2년하고도. 여기서 세후 170받아요..1년반째 근무하고있는데 경영지원이니까. 여자니까. 야근없으니까 170 저보다 한두달정도늦게들어온 같은부서 신입이 200넘게 가져가요. 그거때문에도 현타왔는데 회사가 힘드니 휴업을 하라는데 돈관리하는 부서라고 저는 또 휴일도없이 출근하라네요 사장자기마음 급하면 주말에 출근해서 이거체크하라 저거체크하라 시켜놓고 급여계산한다고 엑셀정리하다 문득 오름차순 정렬하니 제가 젤위에있네요 ㅎㅎ..급여가 젤 적다는거.. 그렇다고 일이 적은것도 아니고 한동안은 집까지 가져가서 11시규 12시까지도하고. 신경쓸것도많고 같은일하시는분은 외근못나가니 외근업무도 내가 다 처리를해야하고.. 일은 한다면 하는 일이겠지만 급여 적은거에서 잘하고 싶지가 않아요.ㅋㅋㅋ 친구한테 자주 이돈받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고 자구 한탄하니 얼마받는데 그러냐고 해서 말도 못하겠어요 ㅋㅋ부끄러워서..하 이직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시지만.. 청내공 2천만원이 걸려잇고..ㅠㅠ 동생은 집밖으로 안나오고.. 엄마는 아파서 서울에 수술하러다니고.. 이직안되서 쉬는 그틈에 행활이 안될것같아 무서워 용기도 안나네요.. 조금더 나은 회사가고싶어서 취업준비중이긴한데, 지금 이상황이 싫어 비슷한업종에 비슷한업무하는건 회사적응하는게 더 힘들꺼같구요.. 그냥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