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요 그냥 읽어주세요
30중반 남성이고 인천에서 조금한 술집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장사를 시작하게 된건 30대 초반 지인한테 가게를 인수하게 됨으로서인데 모아둔 돈도 없고 대출로 5000을 땡겨서 하게 되었어요
장사도 잘되고 그러다3년차에 대기업 브랜드가 바로옆에 생기면서 손님을 뺏기기 시작하면서 가게를 리모델링 하니
2달뒤 코로나가 터지더라고요 현제 남은 현금도 없고 하루하루가 막막하네요
하루 평일30~40 주말 40~60팔더니
코로나 이후 10~20 주말 30~40 팔더라고요 빚은 2000가량 남은거 같은데
가게는 권리금이나 받고 팔수나 있을런지 아님 장사를 더해야할지 고민에 고민이 끝이 없습니다
30중반인데 모아둔것도 없고 결혼도 못하고 자괴감만 드네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