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생애 첫 미용후 ..
 
붕알쪽 피부에 지름1센치정도의 염증으로 추정되는 곳이 발견되었고 그곳이 아픈지 

전보다 덜 활동적이고 웅크리고 조금씩떠네요..

제가 강아지를 별로안좋아해서 .. 저 '혼자만' 무관심으로 일관하는편인데 .... 나머지 가족들이 강아지를 챙겨주구요..

현재 
 
오빠는 술먹느라 답이없고.. 어머니도 야근하러가셔서 전화안받으시고.. 아버지는 일찍출근하셔야되서 깨우기 너무 죄송스럽고.. 

아 ㅠㅠ데려가자니 .. 대체 목줄이랑 이동장은 어디다치운거고.. 
저는 목줄이나 이동장없이는 절대 집밖으로 못나가겠는데.. 안고갈자신도없고..... 

하 ㅜ.. 돌아다니고 심심한지 공물어오는거보니뒤지게아픈건 아닌가본데.. 

피부 쓰라린게 그래도 아플텐데.. 걱정되고 잠은안오고.. 

ㅠ하 .. 

미용후에 생긴거같은데.... 
 
 ㅜ....  잠은안오고.. 말못하는 멍멍이가 신경쓰여서..

내가 이대로 자도 되는건지.. 깨어있다가 어매 퇴근할때 24시 병원같이 가야하는건지 .. 

아유으으애ㅣ이 ㅠㅠ... 

이거때문이아니라 추워서 떠는거일까요....... 
오빠한테 아침에 말했을땐 병원갈정도는 아니라그러고.. 

제눈엔 병원가야할거같은데 ㅠㅠ 오빠도 오빠 부ㄹ에 저런거생겨도 병원안갈거냐고 ㅠㅠㅠㅠㅠㅠ물었더니 그냥 웃어넘기고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어나서 처음 털밀어서 추워서 떠는건지 환부가 너무 아파서 떠는건지.. 

멍멍이에대한 지식이없으니.. 안절부절하네요....

 
죄송해요..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