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매일매일이 죽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780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nZ
추천 : 4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6/13 02:46:51
2017년부터 우울증 증상이 와서  자살충동을 느꼈는데 키우는 애견 두마리를 어쩌지못해 죽지못해 살았는데 마음의 병이 깊어지니 몸도 아파서 전혀 일을못해 2019년 인권기관의 도움으로 아이들을 위탁하고 쉼터에 들어 갔었습니다. 그런데 들어오고 3개월도 안돼 애견 한마리가 죽어버려 도저히 멘탈을 잡지못해 자살시도를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쉼터 선생님들의 권유로 정신과를 다니게 됐습니다. 선생님은 혼합 우울증에 공황까지 와서 치료가 시급하다고 하더군요. 늘 심장히 뛰고 불안했는데 그게 공황장애 라더군요.
나름 열심히 치료도 받고 웃음치료와 힘리상담을 통해 나아가던중 쉼터의 입소생 한명이 저를 오해해 부억 칼로 위협해 찌르려고 하는 바람에 예전에 새엄마에게 칼로 찔린 기억까지 되살아나 악몽과 가위에 눌려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그곳 쉼터에서도 나오게되고 지금 여관방에 있는데 재난금을 받아서 긴급생계비 지원도 당장은 안된다고 하고 돈이없어 라면만먹고 병원에도 못가 약이 없으니 잠도못자고 잠깐 잠들어도 악몽뿐이니 내가 죽어야 끝나겠다 싶은데 여기서 죽자니 여관에 민폐고 저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다음생도 싫고 그냥 이 순간이 희망이 없어 답답하네요. 
제가 살아갈수 있게 용기좀 주실뿐 안계실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