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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싸이홈피에 올라온 시네요
게시물ID : lovestory_17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가는길
추천 : 12
조회수 : 16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7/02 00:49:34
아무나에게 하는 일
어려운 마음을 가지고 쉽게 말하는 일
누군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일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
이해의 어머니

아무나에게 받을수없는 일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쉽게 들을수 없는일
누군가의 마음에서 떠나는일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일
세상 모든 죄의 아버지

아무나에게 권할수 없는일
이해와 타협을 가지고 어렵게 말하는일
누군가의 마음엔 휴식을 누군가의 마음엔 비수를 박는일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을 잃어버리는일
세상 모든이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면서 하고싶은일







- 용서 - 


http://cyworld.nate.com/flychaos

우연찮게 들어가게 됐는데 공감가는 글이 많네요
무언가 아픔을 지닌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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