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캐나다에서 유학하는 사람인데요. 숙제랑 강의가 업로드 된 사이트에 가서 숙제가 뭔지 확인하고 써오라는거 있으면 기한 안에 써서 내면 되는데 그게 너무 어렵고요 또 자기 알아서 다 알아서 뭔가를 해야 되는 그런게 너무 극혐이고요 진짜 이번에도 숙제 기한 수업 시간 너무 헷갈려하고 숙제도 너무 안내고 그래서 7주짜리 코스이고 벌써 6주째 됬는데 수많은 숙제중에서 겨우 제시간에 내는거 성공한게 5개밖에 안되고요 제대로 출석한 수업은 주 5일 6주 수업중에 8번정도밖에 안되고 설상가상으로 한국사람 위상도 안좋아지고 수업할때마다 매번 느끼는건게 어쩜 다들 그렇게 지적인 대화가 잘 되시는지 정말 짜증나서 옆에 있으면 진짜 혀 잘라버리고 싶고 또 밀린 숙제 앞에 놓고 머리 쥐어 뜯고나서 울고있네요.... 하...... 진짜 노력 좀 하라는 사람보면 진짜 면전에 신발로 후려치고싶어요.... 아니 그게 노력해서 되면은 되겠냐고요,..,, 진짜 저는 이번 학기도 그냥 낙제 하려고 생각중이고요 학교에서 쫒겨나면 그냥 다른 학교로 옮길려구요 ㅇㅇ 어쩜 진짜 다들 그렇게 챙길거 다 잘챙기고 잘 내고 잘 하고 하고 사는지 환멸나고 짜증나네요ㅉ 진짜 공부가 제일 쉽다고 하는데 공부 자체때문에 누구는 자살생각하고 울부짖고 머리를 쥐어뜯고 자해까지 할정도인사람도 있다는거 생각좀 해주시길 진심.... 어휴 진짜 자기건사 잘하는 사람만 보면 뇌에 문제생겨서 남 도움없이는 못사는 처지인 사람이 됬음 좋겠어요ㅇㅇ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났으니까요... 어휴 솔직히 나이가 벌써 25살이고 아직도 캐나다에 이민까지 와서 대학도 못가고 컬리지에서도 이러고 있고 정말 그냥 서른되기전에 죽고싶어요 진심 아니면은 정말 뇌를 교체시키는 수술이 생겨서 나중에 생전에 따질거 잘 따지고 뭐든지 빠릿빠릿 잘하고 생각 빠르고 눈치 빠르고 그랬던 사람이 장기기증한 뇌같은거 이식할수 있으면 받고싶어요 ... 오죽하면 어릴때 친척들한테 너무 산만하고 이상해서 정신병원 가보란 소리까지 들었는데 정말 한국가면 정신병원좀 가고싶고요 한국에서 안되서 해외까지 왔는데 더 안되니까 더 우울해 지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