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음식배달하는 배달기사인데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배달음식 많이 시켜드시죠?

제가 우려되는점이 있는데..

요즘엔 배달전문점의 경우 평수가 큰 매장을 임대해서 한곳에

샵엔샵 형식으로 여러개의 음식점이 입점해서 장사를 합니다.

배달의 효율을 증가시킬수 있고 임대료를 낮추고 식자재 공동구매로 비용을 낮출 수 있거든요.

근데 제가 요즘 공유주방에 가보면 마스크 쓰고 일하는 사람이 10분의 1도 안됩니다.. 강남에 어떤 아주 큰 공유주방은 매장이 15개도 넘고 일하는 사람만 30명이상에 라이더 까지 합하면 하루에 수백명이 들락날락 거리는데 마스크 쓴 사람은 5명도 안되는것같아요.

이게 무서운점이 배달기사가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온 동네 다 돌아다니면서 퍼트리게 되는거자나요. 그러면 배달기사들은 마스크를 다 쓰고 있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이걸 보건소에 신고를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분들 장사하는데 피해는 주고 싶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