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때 내사시 있어 수술을 했고
대학 졸업한지 10년도 넘은 이 나이에는 외사시가 되었어요
수술한 눈은 시력이 없어서 컨트롤이 안돼요....
동네 안과 진료보고 대학병원 진료보고
올해 안에 수술하려고 생각 중이예요
회사에도 사시로 수술한다 알려야하고
일주일 정도 휴무가 필요한데
상급자에게, 인사과에 보고하는것도 껄끄럽네요..
평생 컴플렉스예요
평생을 한눈으로 살다보니 매직아이인지 뭔지는 본적도 없고
3D안경은 제게 무의미해요..
사람 눈을 똑바로 못보겠고
그냥.. 사람앞에 서는거 사진찍는거 다 싫어요.
내성적인 성격이 아닌데 어딜가도 나설 수가 없어요..
수술해도 재발율이 높다하니...
살아가면서 몇번 더 수술해야 할런지.
사시인 사람을 보면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세요
병도 아니고 신체 건강한데.. 다들 절 불쌍하게 봐요.
사시 너무너무 싫어요ㅠㅠㅜ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