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막막하네요 애인이랑 꽤 오랜만남을 가지고있고 사실 제가 많이사랑하고있어요 그래서 이런 고민만 하고 실천을 못하나봅니다. 몇년을 그래도 마음은 착하고 성실하고 나쁜짓 안할사람으로 철썩같이 믿고있었는데.. 이제 진짜 모습이 뭔지 모르겠어요
사실 만난지 몇년지났을 쯤.. 저와사귀는동안 전애인 친구란사람 다른여자들과 썸 연애 파트너 같은 관계를 지냈던걸 알아버렸어요
다신 이런일 없을거라는 말만 믿고 몇번을 넘기고 알아도 참고 해서 이날까지 왔는데..
저는 의심이 더 늘어나고 자신감도 바닥을치고 그사람앞에서는 자꾸 소심해지더라고요
그래도..다신안그럴꺼다 했고 그사람도 이제 저에게 작게라도 노력해주려 하는걸보고 점점 안심해가던 찰라.. 그사람이 지인과 나눈 대화를 보니.. (대화요약) 지인: 잘지내냐 갈께 만나자 누구 없냐 애인: 업소애들이라도해줘?ㅋㅋ 지인: 다좋음 애인: 니애인은 지인: 잠깐 다른것도 먹자 애인: 나도 요즘 뭐없어 재미없어 짜증난다 이런 내용이더라고요.. 저대화에 제가 느낀건 바람을 못펴서 혹은 다른여자와 못즐겨서 뭐없고 재미없고 짜증난다 로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인가.. 싶기도한데 상세 대화내용을 보니.. 외국인 파트너?들을 전에도 만나서 자랑했던것 같고 지인들끼린 애인이 있던 없던 즐겼던걸 무용담처럼 말하나봅니다.. 정말 충격이큰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사랑하는 마음이 안내려가요 헤어지기가 너무 힘들고 무서워요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