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비운의 주드로 널리 알려져 있는
토마스 하디의 고전소설
이름 없는 주드가 연애소설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크리스마스날 읽으면서 오랜만에 책을 집어던졌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제 방학도 되었으니
다시 소설을 써야되는데, 뭘 써야 할지가 가장 고민이네요.
소설 쓰는 과정 중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누구는 캐릭터만 잘 잡으면 이야기가 잘 풀려간다고 하는데
저는 항상 주제 중심으로 글을 쓰다보니
캐릭터 중심 작법이 상상도 안 가네요.
스스로 나는 뭘 쓰고 싶은 걸까 되묻지만,
그냥 전 아무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짧게 여행이나 갔다와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