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화는 진짜 볼거리가 많은 화였죠 초반부 대너리스 편이라던가 중~후반부 존스노우 편이라던가 전쟁전쟁 한 화였죠
이번화를 보면 윈터펠쪽 전쟁은 완전히 리틀핑거의 손에서 놀아난 꼴이라고 봅니다.
리틀핑거가 산사를 찾아와서 관계 개선을 한것도 그렇고 아린의 어린 영주를 꾀어내서 병력을 빌린? 것도 리틀핑거의 작품이구요
전쟁의 합류 시점도 딱 쓸어담기 좋은 시점에 합류를 해서 리틀핑거의 병력손실은 없었죠 .. 리틀핑거는 왕겜에서 웨스테로스 최고의 지략가라고 해도 될정도로 새치혀로 세력의 판도를 바꾸는 인물이죠
그리고 리틀핑거의 정보력 또한 바리스에 뒤지지 않을 정도니까 애초에 리틀핑거가 렘지의 성격을 몰랐다는것도 좀 말이 안되고 합류 시점도 일부러 노리고 그 시점에 합류를 한것 같네요 ..
결과적으로는 리틀핑거의 병력은 그대로 보존되었고 이걸 통해서 윈터펠을 먹을 생각 같아요 .. 산사는 좀 리틀핑거한테 조종 당하는 느낌이 강하고 세력도 없으니까요 ..
이미 스타크 가문을 향한 북부의 충성은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결론적으로는 힘있는 자에게 붙겠죠 이번 전투를 통해서 이득을 본건 리틀핑거밖에 없다고 봅니다.
북부의 유력한 세력들이 전부 정리 당했으니까요. 산사는 이제 부터 모략과 술수를 배우게 될것 같아요